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왼쪽)과 은이선 대표가 지난 25일 월드비전 본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월드비전]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왼쪽)과 은이선 대표가 지난 25일 월드비전 본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월드비전]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25일 코리아넥션 은이선 대표를 ‘밥피어스아너클럽’ 회원으로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월드비전 창립자인 ‘밥피어스’의 이름을 딴 고액 후원자 모임으로, 누적 후원금이 1억원 이상인 후원자 중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는 후원자를 회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또한 후원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활발한 기부 문화 정착을 독려하는 모임으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의 가치 전파에 나서고 있다.

은이선 대표는 국내 위기아동지원사업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며 밥피어스아너클럽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 2006년부터 월드비전에 정기후원을 시작해 현재 해외아동 2명과 국내아동 1명 및 사업 후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은 대표가 전달한 후원금은 월드비전 각 지역사업본부 및 복지관을 통해 국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주거비와 생계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은이선 대표는 “아이들은 스스로 일어날 수 없기에 어른들의 도움이 당연히 필요한 존재”라며, ”평소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월드비전과 함께 멋진 일들을 할 수 있어서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꿈조차 마음껏 꾸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손내밀어 주신 은이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위기에 놓인 아이들을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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