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휴램프로]
[사진=휴램프로]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인사노무관리 솔루션 회사인 휴램프로는 ‘포스트팁스(Post-TIPS)’ 국책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노무사가 사용하는 인사급여 관리 프로그램을 론칭한 휴램프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노무사투자조합의 투자 유치를 받았다. 이어 포스트팁스 선정으로 중소기업의 인사노무 관리 문제를 AI를 통해 해결하려는 휴램프로의 독창적인 접근 방식과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휴램프로는 ‘RAG 기반의 sLLM 모델을 활용한 AI 노동 상담 챗봇’ 개발을 통해 기업의 인사규정을 학습,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 챗봇은 기업별로 인사규정과 취업규칙을 학습하여 각 기업에 맞는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노동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적인 인사노무 관리를 지원한다.

회사는 특히 노동법 위반 여부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인사노무 전문가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경쟁사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과 함께 법률 리스크 예방에 중점을 둔 점에서 차별화된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이번 포스트팁스 선정으로 휴램프로는 AI 챗봇의 기술 고도화와 시장 확장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과제가 완성되면 노무사를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시작해 노동법룰 학습을 강화, AI 기업 맞춤형 상담 챗봇을 더욱 발전시켜 국내 및 글로벌 기업 시장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선희 휴램프로 대표이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HR 프로그램 시장에서 전문가 전용 인사급여 프로그램과 기업용 HR 솔루션 서비스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며, 중소기업의 인사노무 관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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