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WI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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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4일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와 여중고생의 과학탐구활동 확대를 통한 이공계 진로지원 환경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3개 기관은 여학생 특성을 고려한 STEM 진로콘텐츠의 개발・보급과 이공계 진로지도 중요성에 상호 공감대를 갖고 상호 자원연계를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주요내용은 이공계 분야 여학생 유입 촉진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여학생의 이공계 관심, 흥미 제고를 위한 수학・과학 진로콘텐츠의 개발 및 협력 △W브릿지-VlabON의 연계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및 교류 △과학기술분야 여성인재 조기 발굴 및 유입 촉진을 위한 상호 정보자원의 공유 △기타 이공계 분야 여학생 유입 및 성장을 위한 교육훈련 상호 협력 사항 등이다.

협약 이후 3개 기관은 여학생 특성을 고려한 수학・과학 탐구콘텐츠 확대에 협력하고 W브릿지와 VlabON서비스를 연계해 여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실험기회와 이공계 진로지원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 STEM분야 교・강사 양성 및 연수사업 등 기관의 유관사업들과 연계하여 해당 콘텐츠의 현장보급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문애리 WISET 이사장은 “WISET은 여성과학기술인 가치창출의 선도 기관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여학생들의 호기심, 흥미를 제고하고 이공계 진학을 촉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더불어 현장전문성을 보유한 과학기술계 대표 3개 기관이 상호 협력하고 시너지를 낸다면 향후 과학기술인재 양성의 큰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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