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해운조합]
[사진=한국해운조합]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국해운조합이 추석 명절을 맞아 관리·운영 중인 여객터미널에 대해 특별 점검에 돌입한다.

해운조합(KSA)은 오는 10일까지 전국에서 관리·운영 중인 여객선터미널 총 2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여객선터미널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터미널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욱 편리한 터미널을 만들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지난 하계 특별교통대책기간 도입된 섬주민, 터미널 이용객 등 외부인원 점검방식을 동일하게 적용해 점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동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이용자가 직접 터미널을 이용하며 느꼈던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발굴해 조합 운영 터미널 개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KSA 관계자는 “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하는 많은 귀성·귀경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더욱 즐거운 터미널 방문이 되도록 빈틈없는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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