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앙코르커리어]
[사진=한국앙코르커리어]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중장년층의 평생현역을 위한 서비스 전문 기업 한국앙코르커리어(대표 이소영)가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창업멘토 양성과정’ 프로그램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창업멘토 양성과정’은 기업체 퇴직자나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창업 멘토 양성 교육을 통해 교내 창업 교육 및 창업기업 멘토링 연계, 지역 내 창업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4 창업중심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한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진행되며, 지난 2016년도부터 창업멘토 양성과정을 이끌어 온 윤준수 ㈜엠엔씨파트너 대표가 맡을 예정이다.

과정은 △멘토링 기본 과정 △멘토링 스킬업 과정 △모의 멘토링 및 코칭 실습 △실전 멘토링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과정 수료 후 창업멘토로 활동 중인 선배 기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우수 수료자의 경우 한양대 창업지원단 원스톱창업상담창구 공식 창업멘토 Pool로 등록돼 실적에 따른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특히 수료자들은 한국앙코르커리어가 최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인 ‘위원해’를 통해 전국 창업위원 활동 연계, 온오프라인 창업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받게 된다. 위원해’는 공공기관, 지자체 등에서 공고하는 전국의 평가위원, 자문위원, 심사위원 모집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한국앙코르커리어가 개발한 공공데이터 활용 서비스다.

본 교육과정을 맡은 이소영 한국앙코르커리어 대표는 “퇴직 전후 세대의 경력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온 당사의 노하우를 최대한 접목시켜, 본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들 모두 우수 창업 멘토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참여자 모두가 만족하고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생 모집은 이달 30일까지이며, 서면심사를 통해 20명 내외를 선발해 10월 10일부터 3주간(36시간) 운영되고,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email protected]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