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전남 화순군은 11일 화순초등학교 등굣길 주변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화순초 후문 앞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모습 [사진=화순군]
화순초 후문 앞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모습 [사진=화순군]

화순군의회, 화순경찰서, 화순교육지원청, 화순초등학교, 안전보안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8개 기관단체 100여 명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운전자의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합동으로 실시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아이 먼저'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지키기 ▲불법 주정차 금지 ▲무단 횡단하지 않기 ▲횡단보도 건널 때 좌우 살피기 등 운전자와 학생이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아이 먼저’ 캠페인 화순군 홍보 영상에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함께 출연해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도 앞장섰다.

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주의와 배려가 필수적이다"며, “모든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앞에서 일단 멈추고, 교통 법규를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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