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츄핑. [사진=지니뮤직]
사랑의 하츄핑. [사진=지니뮤직]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사랑의 하츄핑’이 흥행핑이 됐다.

지난 8월 7일 개봉한 영화 영화 ‘사랑의 하츄핑’의 누적 관객수는 지난 10일 기준 94만명을 돌파했다. 추석연휴 가족들의 N차 영화관람, N차 OST 감상으로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어린이들뿐 아니라 어른들까지 울컥하게 만드는 영화로 유명해졌다. ‘사랑의 하츄핑’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관람객들이 다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특별 상영회 ‘싱 위드 하츄핑 (Sing with 하츄핑)’도 열렸다.

'사랑의 하츄핑' 인기몰이에 따라 OST 감상도 대폭 늘어났다. OST 유통을 맡은 지니뮤직은 8일 기준 ‘사랑의 하츄핑’ OST 앨범 수록곡 평균 스트리밍수가 개봉일 대비 48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OST는 ‘처음 본 순간’, ‘두근두근 내마음’, ‘나만의 티니핑’ 순이다.

‘사랑의 하츄핑’ OST앨범소비가 급증하면서 음악플랫폼 지니는 ‘나 서른인데 이거 보고 울었다! 화제의 ‘사랑의 하츄핑 OST 들어보기’ 프로모션을 열었다. 오는 17일까지 ‘사랑의 하츄핑’ OST 앨범을 감상하고 감상평을 남기면 된다. 지니뮤직은 추첨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AI청소기, 에어팟, 하츄핑 손거울 등 다양한 선물을 선사한다. 

현재까지 ‘사랑의 하츄핑’ OST 감상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은 약 1900명에 달한다. 

지니 이용자들은 “22세 군필 남성도 울컥”, “감동과 재미까지 완벽, 영화 보고 음원에 흠뻑 빠져서 계속 무한 스밍 중”, “하츄핑을 좋아하는 딸 덕분에 영화 보고 OST가 귀에 맴돌아요” 등 OST 감상평을 활발하게 남기고 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K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온가족에게 감동을 주는 특별한 가족 영화로 사랑 받고 있다”며 “음악 플랫폼 지니는 ‘사랑의 하츄핑’ 영화 OST 감상평 프로모션을 열어 지니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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