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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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10일 디지털컨텐츠 기업 코코네그룹 천양현 회장(법학86·전(前) NHN재팬 회장)이 스타트업칼리지 학생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발전기금 25억원을 기부하기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부 약정식이 열렸으며,이길여 가천대 총장, 최미리 수석부총장, 윤원중 부총장, 장대익 스타트업칼리지학장, 천양현 코코네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천양현 회장은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매년 5억원씩 기부하며, 기부금은 앞으로 학생들의 창업지원 등 창업활성화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천 회장은 “한류 아이돌 스타를 어릴 때부터 육성하듯 선배 기업가로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해 성공한 유니콘기업으로 키워내고 싶다”고 밝혔다.

이길여 총장은 “천회장은 2년전, 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해 33억원을 출연해 스타트업 칼리지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줬다”며, “오늘 약정한 기부금이 가천대 후배들의 성공창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천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NHN재팬 회장을 거쳐 일본에 본사를 둔 아바타 서비스 장르에 특화된 콘텐츠 기업 코코네를 창업한 천양현 회장은 지난 2022년 9월 스타트업칼리지 조성 당시 33억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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