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9월 10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체육관에서 교무과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최로 ‘2024 수요자 중심 전공선택권 강화를 위한 전공박람회’와 ‘서울시 산하 공기업 및 투자‧출연기관 취업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서울시립대 전공박람회 취업설명회. [사진=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 전공박람회 취업설명회. [사진=서울시립대]

이번 행사는 저학년을 위한 다전공(복수전공·부전공), 전과 및 모듈형 교육과정 안내와 고학년 및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 취업 설명회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며 전공 선택부터 취업까지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총 955명의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이 참여해 전공 및 취업 상담을 받았다.

전공박람회에는 서울시립대 38개 학부 및 과, 그리고 빅데이터, 인공지능, 차세대통신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참여해 총 1580건의 전공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취업설명회에서는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 서울주택도시공사(SH), 서울의료원 등 14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해 1390건의 취업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고용노동부 유관기관의 부스가 설치돼 청년고용 관련 정책과 혜택을 안내했으며,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및 진로·취업 컨설팅 부스 등도 운영됐다.

원용걸 총장은 “서울시립대에서 처음으로 전공박람회를 개최한 만큼, 다양한 전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수요자 중심의 전공 선택권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을 위한 취업설명회가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동행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가 됐기를 기대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이번 행사에 뜻을 함께해준 14개 참가기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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