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언론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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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한국언론학회(회장 박종민, 경희대 미디어학과)는 YTN(사장 김백)과 이달 25일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1회 서울팩트체크포럼(1st Seoul Fact-Check Forum)’을 공동주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언론의 팩트체크 현황 및 전망(urrent Status and Prospects of Fact-Checking in Global Media)을 주제로, 팩트체크 문제를 다각도로 조망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이날 △윤기웅(미국 네바다 대학교)교수의 ‘오정보·허위정보에 대한 소셜미디어 정책’ △정연보, 에드슨 C. 탄독 주니어.(Edson C. Tandoc Jr.,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교수의 ‘진정성 및 허위 정보: 싱가포르는 디지털 시대에 가짜 뉴스를 어떻게 관리하는가’ △앨런 스타비츠키(Alan Stavitsky, 미국 네바다 대학교)교수의 ‘미국 저널리즘의 팩트체크 역사’ △카시토른 푸파라다이(Kasititorn Pooparadai,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원)의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태국 정부의 선제적 정책: 시민들이 허위 정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브라이언 더건(Brian Duggan, 미국 KUNR 공영라디오)의 ‘PR 방송국이 미국 정치 보도를 위해 팩트체크를 활용하는 방법’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또한 이경락  YTN 저널리즘 연구소장이 ‘AI를 활용한 팩트체크의 전망’을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2부에서는 이민규(중앙대) 교수의 사회로 이재국(성균관대), 유승현(한양대) 교수와 전체 발제자들이 참여하는 ‘세계 언론의 팩트체크 현황과 전망’의 대토론회가 예정됐다.

박종민 한국언론학회장은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팩트체크의 의미와 필요성을 상기시키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언론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의 언론에 대한 이해를 넓혀 팩트체크 저널리즘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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