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및 간부공무원 4대폭력 예방 교육. [사진=충북도의회]
의원 및 간부공무원 4대폭력 예방 교육. [사진=충북도의회]

[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지혁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11일 의회 7층 회의실에서 의원 및 간부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실시하는 필수교육으로 기관장 및 고위직을 대상으로 별도 교육이 의무화돼 있어 대면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김문미 한국여성의전화 이사가 강사로 나서 4대 폭력 예방을 주제로 변화하는 폭력의 유형과 최근 문제가 되는 다양한 신종 성범죄 사례를 소개하며, 공직자들의 성평등 의식과 젠더폭력에 대한 올바른 대처 등 책임성을 강조했다.

충북도의회는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예방 교육 실시 등 사이버 교육과의 병행을 통해 직원들의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양섭 의장은 “의원 및 간부 공직자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email protected]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