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가 2일부터 13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클린 휴메트로 청렴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MZ세대 대상 ‘CEO 청렴특강’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맨 앞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교통공사가 2일부터 13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클린 휴메트로 청렴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MZ세대 대상 ‘CEO 청렴특강’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맨 앞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는 2일부터 13일까지 2주 동안 전 직원이 참여하는 ‘클린 휴메트로 청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클린 휴메트로 청렴주간은 대내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부패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공사의 윤리경영 실천 활동 중 하나로 202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청렴주간에는 특히 20~30대 직원이 40% 이상인 공사의 구성 분포를 고려하여 세대 간 소통을 강조하고, 젊은 직원들의 문화를 같이 이해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청렴네컷’ 행사를 통해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이병진 사장이 MZ세대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청렴 특강’을 진행하여 공사 임직원 행동강령과 과거 공직 생활 동안 겪었던 청렴 관련 경험 등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렴골든벨 행사를 통해 반부패 법령 및 다양한 청렴 지식을 퀴즈 형태로 재미있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청렴골든벨 [사진=부산교통공사])
청렴골든벨 [사진=부산교통공사])
청렴골든벨 시상식-중간 신현무 감사) [사진=부산교통공사]
청렴골든벨 시상식-중간 신현무 감사) [사진=부산교통공사]

 

그 밖에 환경단체 ‘지구를닦는사람들’과 함께 청렴플로깅 행사를 진행하여 시민과 공사 직원 등 50명이 서면과 전포, 범내골 일대를 걸으며 환경정화 및 청렴문화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해당 기간에 임원진의 청렴다짐 메시지 영상을 사내에 송출하여 고위직 주도의 청렴 의지를 전사적으로 전달하고, 상임감사 및 청렴시민감사관 직통 부패신고채널 운영, 감사인 현장 청렴활동 등 공사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청렴플로깅 [사진=부산교통공사]
청렴플로깅 [사진=부산교통공사]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청렴은 일방향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이며, 그 문화를 재미있게 직접 경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것”이라며, “작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투명하고 청렴한 기관으로 시민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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