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거리노숙인 보호 현장을 점검했다.

보건복지부는 이상원 복지정책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3일 오후 7시 ‘서울역 다시서기 희망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역 다시서기 희망지원센터는 거리노숙인을 대상으로 주·야간 현장보호활동(아웃리치활동), 정신건강상담, 의료서비스 연계, 응급잠자리 지원, 급식 지원, 목욕·세탁 등 편의 서비스 제공, 시설 입소 의뢰 등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우선 서울역 다시서기 희망지원센터(서울 중구 소재)를 방문, 명절 기간에 근무할 센터 종사자를 격려하고, 거리노숙인 보호를 위한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서울역 인근 거리노숙인 밀집지역 현장보호활동(아웃리치활동)에 참관해 거리노숙인 복지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이상원 복지정책관은 “추석 연휴기간 거리노숙인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거리노숙인이 급식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현장방문은 거리노숙인 보호를 위해 야간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추석 연휴기간 운영하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email protected]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