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하이마트]
[사진=롯데하이마트]

[이뉴스투데이 이채연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이사·혼수 가전, 김장 가전, 난방 가전 등 가을에 수요가 높은 품목 중심으로 10월 하이라이트 세일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4분기(10~12월)는 3분기(7~9월) 대비 혼인 건수가 늘어나는 시기로, 사전 준비 성격이 강한 이사·혼수 가전 특성을 고려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대형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자료에 따르면 2021~2023년 최근 3년간 4분기의 평균 혼인 건수는 5만1827건으로, 3분기 평균 혼인 건수(4만3769건) 대비 약 18% 높았다. 

롯데하이마트는 TV 품목에서 삼성전자 QLED(75형) 314만원, LG전자 OLED(65형) 309만원 등 행사 상품을 혜택가에 선보인다. 세탁기·건조기는 LG전자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행사 상품이 460대 한정수량으로 330만원에 판매된다.

다품목 구매 혜택도 마련됐다. 대형 가전, 생활·주방 가전, IT가전 등에서 행사 상품을 2개 품목 이상 구매 시 품목당 2만5000원씩 최대 15만원 즉시 할인 혜택이 증정된다.

김장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김치냉장고·믹서기 할인 행사도 마련됐다. 롯데하이마트가 최근 3년간 판매한 김치냉장고를 살펴본 결과 10~11월 매출이 연간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회사 측은 이달에도 김치냉장고를 찾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204만원, LG전자 오브제컬렉션 199만원 등 김치냉장고 행사 상품이 마련됐다. 

아울러 이달에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요장판·히터류 등 난방 가전 수요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롯데하이마트가 최근 3년간 판매한 난방 가전 매출을 살펴보면 요장판·히터류의 10~11월 매출은 각각 연간 매출의 약 50%, 약 40%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경동나비엔 카본매트 퀸사이즈 28만9000원, 싱글 사이즈 27만9000원, 신일 팬히터 9평형 39만8000원, 12평형 49만8000원 등 난방 가전 행사 상품이 혜택가에 제공된다. 

김승근 롯데하이마트 마케팅기획팀장은 “이사·혼수 가전부터 김장·난방 가전까지 고객분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행사 상품들을 특가에 마련했다”며 “특히 대표 행사 상품들은 롯데하이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가로 판매하니,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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