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정부가 10월 1일(화) 국군의 날을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국립수목원을 찾는 방문객 중 군인을 동반한 일행에 대해 무료입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가을 전경. [사진=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 가을 전경. [사진=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은 기존에 이미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뿐 아니라 국군의날 입장하는 군인에게 무료입장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여기에 추가로 이번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을 기념해 동반 일행까지 무료입장을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입장 방법은 군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을 제시하면 일행과 같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방문 시 자가용 차량을 이용한다면 반드시 사전 차량 예약을 해야 정문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함을 유의해야 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입장하는 경우에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발권 후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 차량 예약은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국립수목원 홈페이지, KB국민은행 앱, KB페이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을 맞아 장병들의 노고를 다시 생각하고, 국립수목원에서 많은 이들이 아름다운 광릉숲의 가을을 느끼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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