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 바이 애슐리’ 강남점. [사진=이랜드킴스클럽]
‘델리 바이 애슐리’ 강남점. [사진=이랜드킴스클럽]

[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이랜드킴스클럽은 ‘델리 바이 애슐리’를 론칭한지 약 5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 처음 선보인 델리 바이 애슐리는 이랜드킴스클럽의 델리 전문 매장이다.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뷔페 ‘애슐리 퀸즈’에서 맛볼 수 있는 인기 메뉴를 원하는 만큼 구매할 수 있도록 200여 개 메뉴를 399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이랜드킴스클럽은 간편한 한 끼를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전략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집밥 간편식을 찾는 4050 주부 고객층은 물론 젊은 고객층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나며 2030 고객층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강서점, 부천점, 강남점 등 3개 매장에서 즉석조리 식품 카테고리를 이용한 2030 고객 수는 전년 대비 160%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4일 불광점에 추가로 문을 연 델리 바이 애슐리는 다음 달 15일에는 야탑점에 개점할 예정이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전 연령층 타깃 성공 요인은 각 매장에서 직접 셰프가 요리하는 새로운 델리 미식 문화를 이끈 덕분이다”라며 “델리 바이 애슐리는 마트의 집객 요인도 되지만 그 자체로 하나의 식(食) 문화 플랫폼이 되고 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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