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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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창원특례시는 AI·빅데이터 분야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기업 육성을 위해 대규모 지원에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2027년까지 총 61억 5000만 원, 34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 10억 원에 이어 올해 18억 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9월 20일 14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사업설명회와 GMP 등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 컨설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의료·바이오 분야의 기기(device)산업은 지속적으로 크게 성장했고,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로 정밀기계 공업도시인 창원의 강점을 의료·바이오 기술에 접목할 계획이다.

시는 2023년부터 기업의 IP-R&D 및 제품 개발과 시장 진출을 돕고자 관련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신청대상은 ▲(주관기관) 창원시 관내 소재 중소 법인기업 ▲(참여기관) 창원시 관내·외 원천기술 보유기관(대학, 연구소, 병원, 기술기업 등) 간 컨소시엄 등이며, 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사업이 공고 중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혁신기업 지원은 원천성, 권리성이 확보된 창원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창원시 의료·바이오 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2024년 사업에 경쟁력 있는 많은 기업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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