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석환 기자] 가톨릭관동대는 대학 캠퍼스 일원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대동제 ‘WE-ING’ 페스티벌을 개최해 재학생과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속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가톨릭관동대 59대 총학생회 WE_SEE가 기획해 추진한 2024 대동제 ‘WE-ING’ 축제는 ‘함께(WITH)’라는 의미 약자로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하나돼 함께 즐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축제는 스테이시, 하동균, 폴블랑코, 우디 등 초대 가수공연 및 동아리 공연과 함께 재학생 동아리부스와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는 물론이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경품 추첨, 미니게임, 장기 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또 단과대학별로 체험 부스와 인생네컷, 푸드존, 건강관리 체크부스, 지역민 플리마켓이 운영됐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청년취업 현장상담에 나서는 등 재학생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 장이 연출됐다. 

가톨릭관동대는 축제 기간동안 총학생회와 교직원 봉사단으로 안전환경관리팀을 구축해 축제 현장 곳곳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질서 유지, 환경 정리 활동을 벌인 결과, 8000명이 넘는 많은 인파에도 깨끗하고 질서있는 안전한 축제가 됐다고 밝혔다.

김용승 총장은 “대학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가톨릭관동대는 강릉 중심에서 70여년 동안 교육 요람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해 왔고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성장하는 대학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